새벽 시간 술집에서 총격전…2명 사망·7명 부상
비번이었던 경찰관 2명 중 1명, 현장서 범인 사살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중 2명은 중태"
경찰 "총격범과 사살된 경비원의 신원 확인 중"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한 술집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마침 비번이었던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있다가 총격전 끝에 범인을 사살했습니다.

보도에 김선희 기자 입니다.

[기자]
현지시각 6일 새벽 3시 반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외곽에 있는 한 술집에서 총격전 벌어졌습니다.

손님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는데

이를 말리던 경비원을 향해 손님 1명이 갑자기 총을 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마침 현장에는 비번이었던 경찰관 2명이 있었고 한 명이 총격전을 벌인 끝에 범인을 사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경찰관은 총상을 입었습니다.

[알바로 자발레타 / 마이애미 경찰 수사관 : 경찰관이 대상자를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그러나 경찰도 하지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주변에 있던 6명도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범과 사살된 경비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왜 싸움이 일어났는지, 누가 먼저 쐈는지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김선희 (sunny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40723131941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