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시작...여야 지지층 끌어내기 '총력전' / YTN
  • 16일 전
사전투표의 막이 오르면서 여야 모두 각자 지지층을 상대로 투표 독려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여야 취재하는 YTN 정치부 기자 연결해 총선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국회 박광렬·김경수 기자 나와주세요!

[기자]
여기는 국회 YTN 특별 스튜디오입니다. 사전투표 첫날 여야 정치권도 투표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여당은 이재명-조국 심판론, 야당은 정부 심판론을 앞세워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표심 잡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총선 주요 이슈와 쟁점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이죠. 첫 번째 키워드는 12에서 26, 그리고 물음표로 잡아 봤습니다. 12에서 26을 거쳐서 지금은 알 수 없다, 이런 의미로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최근에 치러진 두 차례 총선의 사전투표율입니다. 전국 단위 선거에 사전투표가 도입된 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인데요. 이후 치러진 2016년 20대 총선의사전투표율 12.19%, 그리고 2020년 21대 총선은 사전투표율 26.69%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지난 대선 사전투표율은 36.93%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는데요. 이번엔 사전투표율이 최종적으로 30%를 넘을지 관심을 끄는데, 지금 사전투표율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후 1시 기준 투표율, 8%입니다. 4년 전 총선 같은 시간대보다 2.02%p 높습니다. 하지만 직전 대선 당시 8.75%에는 다소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2.89%로 가장 높고전북과 광주가 투표율 10%를 넘겼습니다. 반면 대구는 6.17%로 가장 낮고 경기와 울산도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 독려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의 경우에는 앞서 사전투표율 목표 31% 이상, 최종 투표율은 71% 이상 목표로 잡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65%를 넘기면 민주당이 유리할 거라고 자체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지지층이라 할 수 있는 4~50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더 적극 참여하는 기조가 유지될 거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또 높았던 재외선거 투표율이 사전투표율로도 이어지길 기대하는 분위기인데요. 국민의힘도 이번에는 사전투표에 무게를 두고 있죠?

[기자]
맞습니다. 그동안 일부 지지층의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 속 사전투표 독려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요.한동훈 위원장, 연일 100% 수검표... (중략)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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