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여기가 고점?...자사주 대량 매각한 IT 총수들 [Y녹취록] / YTN
  • 26일 전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주제도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교수님. IT 총수들이 자사주를 대량 매각에 나섰다, 이런 보도가 지금 나왔는데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매각을 했다. 그러니까 미국 증시가 고점인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허준영>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사주 매각이 사실 올해가 거의 최대인 것 같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결국은 이미 많은 올랐으니까 차익 실현을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 봤을 때는 이 주식을 갖고 있는, 그래서 그 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나은 투자처를 찾는 것의 증거들이 아니냐라는 얘기들이 결국은 최근 들어서 저희가 S&P나 다우 이런 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올랐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것이 결국은 미국의 기술주 중심의 성장세가 있었는데 M7 기업들의 총수들이 지금 자사주 매각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들이 결국은 이런 최근의 M7 중심의 반등의 거의 끝점에 와 있는 게 아니냐, 그것의 징후가 아니냐라는 식으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것을 기술주 주가가 정점에 다다랐다,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 그렇게 볼 여지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허준영> 이게 저희가 좀 돌아가 볼 게 월가의 전략가들이 올초에, 올말에 어느 정도 S&P가 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목표치가 5200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미 5200은 상회한 상황이죠. 지금이 언제냐면 4월도 아직 되지 않았습니다. 3월 말입니다. 이렇게 봤을 때 최근 들어서 어떤 흐름이 있냐. 많은 은행들에서 월가의 전략가들이 올 말 S&P 전망치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200을 잡았던 데들이 5300이나 5400 정도로 상향해서 잡고 있다. 그렇게 봤을 때는 전반적으로 향후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팩터가 두 개 있습니다. 거시 팩터가 있고 산업 팩터가 하나 있는데요. 거시 팩터는 올해 금리 인하를 세 번 정도 할 거라고 얼마 전에 FOMC에서 나왔죠. 그것과 미국 경제 성장률을 보면 작년 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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