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해줄게" 속여 6억 뜯은 전화금융사기 조직 9명 검거 / YTN
  • 26일 전
범죄에 연루됐다거나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뜯어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조직 수거책과 자금관리책 등 모두 9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여 6억 2천만 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피해자에게 직접 현금을 받는 1차 수거책과 이를 다시 전달받는 2·3차 수거책으로 나눠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중국인 총책은 국내에서 무등록 환전상을 운영하는 피의자를 국내 총책이나 자금 관리책으로 영입한 뒤 거점으로 활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중국에 있는 중국인 총책을 특정해 인터폴에 수배 조치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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