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거짓 폭탄 위협으로 미국 공항 '마비

  • 3년 전
공항 주변 도로에 차들이 서 있고 사람들이 북적여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그제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공항에서 폭탄이 있다고 속인 사람 탓에 공항이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캐나다 국적의 '로젠'은 수하물 요금 문제로 직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가방 안에 폭탄이 있다고 말한 뒤 가방을 창구에 둔 채 나왔는데요.

이 때문에 공항 경찰은 공항을 3시간 동안 폐쇄하고 50여 개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하지만 가방 안의 물체는 호흡 보조장치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체포된 로젠은 허위 폭탄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혐의는 최대 징역 15년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