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강남 어학원 확진자 헬스장 방문…연쇄감염 우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어학원 수강생이 중랑구 헬스장 등을 방문했고, 이곳에서 다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랑구 등에 따르면, 어제(12일) 확진된 남성 A씨는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와 묵동 '크로스핏블루라군'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B씨는 강남구 프린서플어학원 수강생으로, 이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지난 9일 밤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원의 또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은 남성 C씨는 지난 7일 면목동 고투헬스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동시간대 방문자는 250여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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