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 YTN
  • 4년 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 내용을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이 브리핑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생활방역 추진계획, 해외 입국자 방역 강화 방안, 마스크 수급동향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3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105명입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환자는 총 9583명이며 5033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외국 입국자 중 확진환자는 412명이며 외국인은 8.5%인 35명, 이외에는 다 우리 국민입니다.

지금까지 사망하신 분은 152명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진단검사 총 36만 9530건을 시행한 결과입니다.

사망한 환자분들과 유족분들에게는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주 일요일 정부는 현 시기를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감염 발생을 더 확실하게 줄이면서 요양병원, 교회 등 집단시설의 확산을 막고 해외에서의 재유입을 차단하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름이라는 단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한층 더 강화하여 실천할 것을 당부드렸으며 오늘은 이를 시행한 지 7일자에 접어든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함을 참고 외출을 자제하시고 모임이나 약속을 취소하는 등 동참해 주고 계십니다.

정부는 집단시설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정국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운영 자제를 요청하였으며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는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교회와 사찰 등 대다수의 종교시설이 주말 종교행사를 하지 않고 있으며 체육시설과 유흥시설 등도 다수가 운영을 중단하였습니다.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계신 종교계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부 문을 열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을 점검하고 있고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진행하였습니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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