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연락선에 '쿵' 860m 다리 와르르

  • 5년 전

도로 선이 선명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물에 빠져있고, 바로 옆엔 배 한척이 맞물려 있습니다.

브라질 북부 바르카레나 시 인근 강에서 연락선이 다리를 떠받치는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860미터짜리 다리 가운데 200미터 정도가 무너져 내린 건데요.

최소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고 당시 다리를 지나던 차량 2대가 강으로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나온 만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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