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염건웅 /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손정혜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먹거리에 대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최근 노니라는 열대과일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쇳가루가 같이 검출이 됐죠?
[염건웅]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그런 식품인데 이것이 갈아서 먹었을 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지금 갈아서 먹었던 분말 형태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하는데 무려 기준치의 56배나 검출됐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점검 시스템이 부실하지 않았냐라고 얘기가 나오는데 노니 같은 경우는 특히나 동의보감에도 나왔다고 그래요.
건강에서 기를 보충하는 그런 건강식품이다라고 할 정도로 지금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식품에 대해서 이런 쇳가루가 나온 문제는 우리가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보여지는 부분이죠.
동의보감에도 나왔다고 하지만 신의 선물이다 이런 얘기까지 들으면서 특히 건강에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노니를 사 먹었던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동안에 모르고 사 먹었던 소비자들 같은 경우 피해보상을 어떻게 받을 수 있습니까?
[손정혜]
일단 제품은 당연히 환불조치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 또 영수증을 갖고 와라. 현장에서는 그런 논의 때문에 일각에서는 왈가왈부할 수 있는 부분인데 나아가서는 정신적 손해까지 배상해야 하는 거 아니냐. 건강식품인 줄 알고 샀더니 그 건강식품이라고 광고한 것도 과장됐다고 이번에 적발이 됐거든요.
허위과장광고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일정 부분 어떤 제품에 대한 함몰조치, 손해배상은 해 줘야 될 것이고요. 그런데 다만 정신적 손해는 사실 잘 인정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보호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이것을 점검해서 나갔던 사람이 가루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분쇄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 분쇄기가 마모된 철 성분이 들어가서 이런 검사치가 나왔다라고 하는데 외국의 수입제품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내 제품에서 나왔고 현장에 갔더니 본인들도 그것을 인식하고 있어서 자석봉으로 이걸 걸러왔다라고 하지만 식약처 관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0509591822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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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먹거리에 대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최근 노니라는 열대과일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쇳가루가 같이 검출이 됐죠?
[염건웅]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그런 식품인데 이것이 갈아서 먹었을 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지금 갈아서 먹었던 분말 형태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하는데 무려 기준치의 56배나 검출됐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점검 시스템이 부실하지 않았냐라고 얘기가 나오는데 노니 같은 경우는 특히나 동의보감에도 나왔다고 그래요.
건강에서 기를 보충하는 그런 건강식품이다라고 할 정도로 지금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식품에 대해서 이런 쇳가루가 나온 문제는 우리가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보여지는 부분이죠.
동의보감에도 나왔다고 하지만 신의 선물이다 이런 얘기까지 들으면서 특히 건강에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노니를 사 먹었던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동안에 모르고 사 먹었던 소비자들 같은 경우 피해보상을 어떻게 받을 수 있습니까?
[손정혜]
일단 제품은 당연히 환불조치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 또 영수증을 갖고 와라. 현장에서는 그런 논의 때문에 일각에서는 왈가왈부할 수 있는 부분인데 나아가서는 정신적 손해까지 배상해야 하는 거 아니냐. 건강식품인 줄 알고 샀더니 그 건강식품이라고 광고한 것도 과장됐다고 이번에 적발이 됐거든요.
허위과장광고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일정 부분 어떤 제품에 대한 함몰조치, 손해배상은 해 줘야 될 것이고요. 그런데 다만 정신적 손해는 사실 잘 인정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보호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이것을 점검해서 나갔던 사람이 가루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분쇄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 분쇄기가 마모된 철 성분이 들어가서 이런 검사치가 나왔다라고 하는데 외국의 수입제품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내 제품에서 나왔고 현장에 갔더니 본인들도 그것을 인식하고 있어서 자석봉으로 이걸 걸러왔다라고 하지만 식약처 관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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