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진행자]
지금부터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의 공동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회견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고노 다로 외무 대신께서 각각 5분 내의 모두 발언을 하겠습니다. 먼저 강 장관께서 사전 협의에 따라 영어로 모두 발언을 하시겠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장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자단 여러분, 한미일 기자단 여러분. 외교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미국 마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일본의 고노다로 외무 대신을 서울에 모시고 이렇게 기자회견을 하게 되어서 대단히 특별하게 생각합니다.

먼저 폼페이오 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폼페이오 장관님께서는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직후 바로 서울로 오셨습니다. 6월 12일에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입니다. 그리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국무장관으로서 첫 서울 방문이기도 합니다. 폼페이오 장관님께서 오늘 한국에 오신 것이야말로 한국과 일본이 얼마나 긴밀하게 공조하고 동맹을 강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노 다로 외무대신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성공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서 일본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을 해 왔고 이 점에 대해서 고노 다로 외무대신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노 다로 외무대신님께서 4월 이후에 또다시 한국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폼페이오 장관님은 6.12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저는 성공적인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축하의 말씀을 했습니다. 이 정상회담이야말로 한반도를 핵무기로부터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그리고 냉전의 마지막 유산을 종식하는 것에 대단히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고 한반도에 평화적인 정착을 이룩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몇 가지 점에서 합의를 했는데 첫 번째로 북미 정상회담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공동 선언문 채택에 대해서 환영을 했습니다.

이 공동선언문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굳건하고 흔들리지 않는 완전한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 대가로 체제 보장을 해 주겠다고 약속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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