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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0/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앨빈이라는 이름의 8살짜리 소년이 매일기차를 타고 약 50킬로미터를 달려 집에서 학교까지 간다고 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캐롤라인 페리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포스팅한 것인데요, 그는 기차역에서 앨빈 어린이와의 만남을 설명했습니다.

앨빈 어린이는 보통 자카르타에서 4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마을, 파룽판장에 있는 집에서 통근 열차를 타고 학교를 갑니다.

사실 앨빈 어린이는 자카르타 시에 살았었는데요, 그의 가족들은 집에서 쫓겨났고, 이후 그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앨빈 어린이는 그래서 부모님들이 그를 학교까지 같이 갈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잡역부 일을 하느라 보통 집에 들어오지 않으며, 어머니는 현재 아프시다고 합니다.

매일 그는 왕복열차요금 8000루피아, 약 615원을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집에서 역까지, 역에서 학교까지는 걸어간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돈과 먹을 것을 주지만, 그는 음식을 먹기보다는 가지고 있다가 집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가져간다고 합니다.

5남매 중 셋째인 그는 결코 지치지않습니다. 항상 웃죠.

바라건데 앞으로 이 아이,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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