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정치의 언어...정국 주요 이슈 / YTN

  • 7일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치의 언어.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상임부위원장,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첫 번째로 들어봤던 녹취였습니다. 말 안 하는 것도 위선이다라는 유승민 전 의원의 발언. 이 속에 담긴 속뜻이 무엇인지 일단은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유승민 / 국민의힘 전 의원 : 이재명 대표가 기자가 나가려는 걸 붙잡고 써놓은 거를 줄줄줄 다 읽은 거는 아마 합의가 안 될 거라고 미리 생각을 하고 나는 할 말은 다 하겠다라는 차원에서 한 거 아닌가 싶은데. (영수회담에서) 가족 관계, 채 상병 문제, 김건희 여사 특검 이런 문제는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안 하는 것도 약간 위선 아닌가요?]


지난 월요일에 열렸던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대표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또 채 상병 특검법을 언급하지 않았다면 그게 오히려 더 위선이다, 이런 발언이었는데 김 교수님, 이 발언에 공감을 하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김철현]
언급을 하셨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에는 현안에 대해서 굉장히 직설적이고 사이다 발언으로 유명하시잖아요. 지난 총선 때도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들 비하하는 이찍 발언을 하시는 바람에 그때 사과도 하시고, 또 중국에 대해서는 섀섀 해야 된다, 이런 말도 하시고. 또 배현진 의원의 테러 사건에 대해서 난리 뽕짝이라는 말도 하셨거든요.

그래서 1일 1설화라고 했었는데 유승민 전 의원이 볼 때는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을 만나서 대통령의 눈치를 보고 영수회담의 형식이나 격식을 따지다 보면 마음에 있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이런 부분들이 있다면 위선적이라고 얘기하셨을 것 같은데 사실은 위선적 이상으로 더 많이 말씀하셨거든요.

왜냐하면 모두발언, 15분 동안에 공개된 발언에서 거의 10개 이상의 의제를 가지고 쭉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에 거의 밀린 빚 받으러 오는 빚쟁이처럼 했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유승민 전 의원이 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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