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주호 "5월 31일까지 변경된 시행계획과 수시모집 요강 공포" / YTN

  • 어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을 당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일부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이 제기한 집행정지 소송에 대해서 서울고법이 각하 및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의대정원 확대를 비롯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에 총장님들께 다음의 사항들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의대 정원 확대를 반영한 학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부 장관의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결과에 따라 이미 학칙 개정이 완료된 대학도 있지만 일부 대학은 아직 학칙 개정 절차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결정에 따른 대학별 학칙 개정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대학에서 반드시 따라야 하는 의무사항입니다.

또한 사법부에서도 의료개혁과 의대 정원 학대의 필요성은 공공복리 측면에서 인정하고 있는 만큼 개별대학에서도 이를 반드시 반영하여 학칙을 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중으로 대교협의 2025년 시행계획 변경 심의 결과가 대학별로 통보될 예정입니다. 심의 결과에 따라서 변경된 시행계획과 수시모집 요강을 5월 31일까지 공포하여 주시고 올해 입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40개 의과대학에서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인한 수업 거부가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료개혁과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수업 거부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교와 학생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 총장님들께서 학생들이 조속히 수업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여러 노력을 하시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총장님들께서는 이번 사법부의 결정을 계기로 삼아 교수님들과 함께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상담을 통해 이번 1학기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다음번에 뒤늦게 복귀할 때 직면하게 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세심하게 안내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각 대학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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