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김경수, 역할론에 "일시 방문...현실정치 언급 부적절" / YTN

  • 그저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위해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일시 방문한 입장에서 한국의 현실정치를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친문계 구심점 역할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께 미래와 희망을 말씀드리는 게 정치인의 본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걱정과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며 그만큼 더 보고 듣고 배우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제 처지가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 예방과 관련해선 찾아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지만,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선 다른 개인적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어떻게 할지 정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재작년 사면된 뒤 지난해 8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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