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여진…여, 총선백서 특위 공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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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여진…여, 총선백서 특위 공천 평가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전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선출됐는데요, 여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과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먼저 두 분은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이번 결과를 놓고 이재명 대표 리더십에도 타격을 주는 것 아니냐, 또 연임론에 변수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추미애 당선인을 지지한 일부 강성 당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탈당을 예고하거나 투표 명단을 공개하라는 요구까지 나왔어요?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번 결과를 두고 "상처받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우원식 의원은 한 인터뷰에서 "아주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어요?

우원식 의원이 "거부권까지 모자란 8석을 정치력으로 채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개원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6월 중으로 끝내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결과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은 추미애 당선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온건한 우원식 의원을 선택'했다면서 "중도층을 향한 민주당의 변화가 두렵다"고 했는데요?

어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과의 만찬 자리에서도 국회의장 얘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소수 여당이지만 위축되지 말라"며 "당이 필요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윤 대통령이 황우여 비대위에 이어서 초선 당선인들까지 연이어 만난 배경을 뭐라고 해석하십니까?

한편 영국에서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오는 19일 일시 귀국합니다. 이에 맞춰 친문계에서 김 전 지사 역할론을 띄우고 있는데,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으로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복역하다가 2022년 특별사면 됐지만 복권은 되지 않아서 다음 지방선거나 대선에 출마할 수 없는데,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복권시킬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가 정영환 전 공관위원장 등 공관위원들과 만나 공천 관련 평가를 합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공천을 두고 '잡음도 없고 감동도 없는 공천'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한 전 위원장의 책임론이 다시 불거질 거라고 보십니까?

김건희 여사가 어제 캄보디아 정상 부부와의 오찬에 참석하면서 약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고 계십니까?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검찰 인사가 난 뒤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재개한 점을 언급하면서 "공교롭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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