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원내지도부 오늘 상견례…협치 실마리 찾을까?

  • 8개월 전
[뉴스포커스] 여야 원내지도부 오늘 상견례…협치 실마리 찾을까?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새로 선출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상견례를 합니다.

인사청문회부터 각종 쟁점 법안이 산적한 가운데, 대치정국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예년보다 길었던 추석 연휴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가 전하는 추석 민심은 하나였습니다. "민생고에 정치권이 힘을 합쳐 문제해결에 힘쓰라는 것"인데요. 하지만 그 원인을 두고는 각각 "거대 야당의 비협조"와 "윤대통령의 실정" 때문이라며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여야의 추석 민심 진단,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 민생과 안보를 키워드로 공개 행보를 펼쳤습니다. 수출 현장을 찾는가 하면 원폭 피해 동포와 군경, 소방대원들을 연이어 만났고,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는 공개 일정 없이 밀린 업무 보고를 받으며 국정 현안을 살폈는데요. 이런 윤 대통령의 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늘 오후 첫 상견례를 갖습니다. 신임 민주당 지도부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예방하는 형식인데요. 오늘 현장 분위기, 어떻게 전망하세요? 아무래도 관심은 3인의 장관 청문회와 대치 법안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 여부거든요.

여야 대치정국의 첫 고비, 역시나 모레 이뤄질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 표결 여부가 될 텐데요. 민주당, 오늘 오후 의총에서 당론을 정한다고 하거든요. 어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세요?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파행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달 27일 민주당이 단독으로 청문회를 내일 열기로 의결하자, 국민의힘이 "일방적이고 위법적 행태로 의결된 청문회"라며 불참 가능성을 시사한 건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단식 후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의 국회 복귀가 이번 주 중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반면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 주중 복귀는 힘들다는 관측도 있는데요. 총선 전초전이라 평가받는 강서구청장 선거전과도 연관 짓는 분위기가 잇는데요. 이 대표의 복귀는 어떤 형식으로 이뤄지게 될까요?

이재명 대표의 국회 복귀 시, 갈라진 당을 어떻게 수습할지도 관심인데요. 일부 친명계를 중심으로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강성지지층의 비명계에 대한 공세도 여전한 상황이거든요. 이대표, 어떤 결정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연휴 기간 제안한 영수회담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두 분은 현시점에의 영수회담 필요성 어떻게 보세요?

강서구청장 선거가 오늘로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제 강서구청장 첫 TV토론회가 중계됐습니다. 김태우 후보자는 진교훈 후보자의 정치경력을 문제 삼으며 민주당의 공천과정 불공정성을 비판했고, 진 후보자는 이번 보궐선거에 책임이 있는 김 후보의 출마 자체가 부당하다는 취지로 맞섰는데요. 두 분, 이번 첫 토론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태우 후보가 앞서 선대위 출정식에서 보궐선거 비용으로 발생하게 되는 40억원과 관련해 "자신이 4년 동안 4,000억 원 넘게 들이기 위한 수수료 정도로, 애교 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한 발언도 연휴 기간 내내 논란이었는데요. 이런 김태우 후보자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아시안게임 한중 축구 경기 도중 포털 '다음 '응원페이지에서 중국팀 응원이 91%에 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당은 "내년 총선은 물론 당장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론 조작의 실태가 드러났다"며 국감 예고까지 한 상황인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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